[미디어펜=이원우 기자]고농도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자 방진 마스크나 공기청정기 업체 등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 주가는 전일 대비 26.62% 뛰어오른 43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 역시 13.62% 상승한 1만 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화장지와 마스크 등을 만드는 모나리자(13.54%)와 집진설비 업체 KC코트렐(11.32%) 등이 크게 상승했다.

아울러 접착제 전문업체로 방진 마스크도 공급하는 오공(9.77%), 점안액을 주로 만드는 디에이치피코리아(6.45%), 공기청정기 업체 위닉스(6.23%), 대유위니아(6.17%) 등의 주가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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