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대파 사들여 농민 돕는다
   
▲ 1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대파를 구입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조절을 돕고자 '겨울대파 상생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생산농가로부터 도매가 대비 더 높은 금액으로 대파를 사들인 뒤 이를 전국 5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농가 구매단가에서 대파 1단당 300원, 1망(5단)당 5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농협경제지주에 4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7일 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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