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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의 모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22일 주가 부양 차원에서 하나금융지주 주식 4000주를 매입했다.
2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 행장은 하나금융지주 주식 4000주를 주당 매입가 3만7000원에 매입했다. 그룹사 주가 부양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나금융 주식이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 됐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경영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주식이 자산 및 실적 대비 시장에서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며 "이는 하나금융지주 주식의 재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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