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상반기 농산업 대규모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33개국 220개 업체 220명의 외국 유력 구매자를 초청, 국내 440여개 수출업체와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식자재 유통업체인 UNFI, 일본 드럭스토어 다이코쿠, 미얀마 대형유통업체 시티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 구매자와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 몽골, 폴란드, 러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초청한 구매자들이 참가한다.

올해 상담 목표는 지난해 행사 때보다 120% 증가한 3억 5000만 달러(약 4174억원)로 늘었다.

수출업체들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딸기·배 등 과실류, 새송이와 느타리버섯 등 신선 농산물, 컵 떡볶이, 홍삼음료, 비건 김치, 생들기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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