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은 22일 중·저신용 고객에게 신속하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아이원(i-ONE) 간편 중금리대출 출시했다./사진=IBK기업은행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신속하게 생활안정자금을 빌려주는 '아이원(i-ONE) 간편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디지털 코어(CORE)뱅크 전환의 일환으로 전면 개편된 개인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인 i-ONE뱅크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현 직장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면서 신용등급이 4∼10등급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등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된다.

최장 10년까지 대출되며, 대출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 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없다.

대출을 받은 날부터 1년간 연체하지 않고 원리금을 갚으면 매년 0.3%포인트씩 최대 4년까지 누적해서 1.2%포인트의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이 모바일뱅킹으로 적시에 생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금리부담은 줄이고 접근성은 높인 상품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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