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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1000여개 그래픽 티셔츠로 밀레니얼 세대 공략
뮤직 페스티발 등의 패션 아이템...티셔츠 한 장으로 개성 표현 가능
승인 | 김영진 차장 | yjkim@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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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5-31 11: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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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의 UT 제품./사진=에프알엘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그래픽 티셔츠인 'UT'를 1000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공략한다고 31일 전했다. 

실제 여름 시즌은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티셔츠가 하나의 여름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을 찾는 주요 관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는 대중적인 유행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만의 취향이 확실하며, 개성이 존중받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패션 브랜드들 역시 다양하고 세분화된 취향을 바탕으로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티셔츠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유니클로의 'UT'는 누구나 티셔츠 한 장만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컨셉이다. '나의 세상을 입다'라는 테마 아래 예술, 문화, 캐릭터,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컨텐츠를 담은 그래픽 티셔츠로 세분화된 개개인의 취향까지 만족시키는 라인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일반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인지도 높은 브랜드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유니클로는 대중적인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디 영화감독이나 게임 캐릭터, 홈 패브릭 브랜드까지 경계없는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취향을 겨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걸 스케이트보드 UT'는 개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라인업이다. 1993년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한 전설적인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인 '걸 스케이트보드'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의 인기를 얻고 있다. '걸 스케이트보드 UT'의 스트리트 감성을 담은 위트있는 디자인은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이기도 하다.

팝아트나 만화처럼 밀레니얼 세대들이 선호하는 예술을 티셔츠에 담은 라인업도 있다. 세계적인아티스트 '카우스(KAWS)'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카우스: 썸머' UT 컬렉션은 초창기 작품부터 눈을 X자 모양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작품인 '컴패니언'까지 카우스의 작품 일대기를 엿볼 수 있어 마치 하나의 전시회 같은 느낌을 준다. 

'망가 UT'는 대중예술인 만화 작품들이 디자인에 사용된 것이 특징으로 '나루토', '테니스의 왕자', '코난' 등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대중의 사랑을 모두 받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원피스 UT'는 인기 만화이자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20주년을 맞은 '원피스'의 대표 캐릭터들을 티셔츠에 담아 매니아 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유니클로 측은 전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캐릭터를 UT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라인업도 있다. 유니클로는 100년 가까이 사랑 받는 캐릭터인 '미키'를 '미키 스탠드', 아티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미키를 표현한 '미키 아트', 인디고 컬러와 바다색을 사용한 '미키 블루' 등 UT만의 개성을 더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보내는 여름 휴가를 주제로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등 밀레니얼 세대와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컬러풀하게 표현한 '픽사 베케이션 UT'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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