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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달 내수시장서 6만7756대…쏘나타 1만대 돌파
해외 28만9759대 총 35만7515대…전년比 7.7%↓
신차 본격 판매 돌입한 쏘나타, 1만3천대 판매 돌파하며 '베스트셀링카' 등극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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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9-06-03 15: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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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5월 판매실적이 급감했다. 국내 판매는 비교적 선전했으나 해외 판매가 두 자릿수의 하락을 보이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국내시장에서 6만7756대, 해외시장에서 28만975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5만75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증가, 해외 판매는 11.0% 감소한 수치다. 전체 글로벌 총판매 대수는7.7% 감소했다.

   
▲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DN8) /사진=미디어펜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32만3126대, 해외 142만4719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174만7845 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9.6% 증가, 해외 판매는 7.1%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5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6만7756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 DN8) 1만337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IG(하이브리드 모델 2774대 포함) 8327대, 아반떼 4752대 등 총 2만7736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모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월 판매 1만3000대를 돌파한 쏘나타는 지난2015년 11월 이래 3년6개월만에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RV는 싼타페가 6,82대, 코나(EV모델 1871대 포함) 4328대, 팰리세이드 3743대, 투싼 3264대 등 총 1만8678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292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7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EQ900 2대 포함)가 2206대, G80가 1958대, G70가 1557대 판매되는 등 총 5721대가 판매됐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G90는 전년 동월 대비 2.6배가 넘는 163.9%의 성장세를 보미이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를 이끌었다. 북미 올해의 차 등 국내외에서 각종 호평을 받으며 판매 차트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는 G70도 전년 동기 대비 61.0%의 판매 성장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쏘나타가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5월까지 이어진 판매 호조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력 차종들에 대한 상품성 강화와 함께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5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0% 감소한 28만9,759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 감소의 경우 중국 및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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