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KB 소호 멘토링스쿨(2기)’ 입학식을 금융감독원 후원하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0일, 서울 홍대 앞‘KB청춘마루’에서 개최된 『KB 소호 멘토링스쿨(2기)』입학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번째 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윤여운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성수용 금융감독원 실장


이날 입학식에는 송남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윤여운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 성수용 금융감독원 실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멘토와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했다.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목표로 시행한 ‘KB 소호 컨설팅’ 서비스 내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외식업 1기’에 이어 이번 2기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7주에 걸쳐 사회적기업 분야별 멘토의 주제별 강의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KB 소호 컨설팅 센터’ 센터장과 참여 기업가를 매칭해 사회적기업이 취약할 수 있는 재무분야에 대한 1대1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사회적기업가에게 희망의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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