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또 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1.39% 오른 5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한때 5만 11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다른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1.94%)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윤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업황이 저점에 근접하면서 내년 3분기부터 D램 가격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보기술(IT) 대표 종목으로서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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