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혜정 기자]자유한국당 지지율이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TBS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4~6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당의 지지율이 33.9%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발표했다.
범 보수 진영에 속한 바른미래당도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하여 5.5%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수 성향 정당의 지지도가 반등한 것과 달리 우리공화당은 0.4%포인트 하락하여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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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리얼미터 |
한편 여당을 비롯하여 범 진보권 정당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내린 38.2%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고 정의당은 0.5%포인트 내린 4.6%를 기록하였으며 민주평화당은 0.1%포인트 내린 1.9%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3%포인트 하락하여 44.2%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는 4.0%포인트 오른 53.1%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1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63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미디어펜=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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