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래퍼 키썸이 맵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데뷔 초부터 인연을 맺어온 키썸과 지난 10월 31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맵스엔터테인먼트는 "키썸과 연을 맺고 함께 손잡고 달려온 지 어언 6년이 됐다. 키썸의 아티스트적 재능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가 성장할 시간을 갖기로 해 합의 끝에 계약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변함없이 회사와 뜻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키썸에게 감사하고, 계약 종료 후에도 서로 협업을 통해 좋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키썸은 2013년 데뷔해 '슈퍼스타', '맥주 두 잔', '노잼', '잘 자'(feat.길구봉구), '술이야'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사진=맵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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