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휴가비 40만원·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 합의
   
▲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조감도./사진=한국공항공사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의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5일 한국공항공사(KAC)의 자회사 KAC공항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임금 4.5% 인상 △내년 명절 휴가비 40만원 지급(올해 대비 2배)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의 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노조는 앞서 교섭 결렬시 오는 18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KAC공항서비스 측은 노사가 항공교통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합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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