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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부산권역 통합 설명회에서 HUG 직원이 도시재생 금융지원방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HUG |
[미디어펜=손희연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19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4일 울산지역까지 총 6차례에 걸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금융지원제도 통합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용 가능한 공공 및 민간의 금융지원 제도를 통합해 안내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원조달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HUG 및 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총 11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금융지원 통합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각 사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원조달방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참여 기관별로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분야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HUG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도시재생사업 참여 시 주택도시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금상품 및 이용사례 등의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기존의 보증, 융자를 통한 금융지원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해 참석한 사회적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전언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도시재생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다양한 사업주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민간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는 올해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인천 도시재생박람회 기금 안내’, ‘순천 도시재생한마당 금융지원 설명회’, ‘HUG 도시재생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 수요 발굴 및 기금지원 홍보를 위하여 사업주체별 맞춤형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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