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손혜정 기자]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30일 "새로운보수당의 내용적 창당이 완료됐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하 창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오는 1월5일 전에 탈당할 방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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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
그는 "지난 8일 창준위 발기인대회를 했고, 22일만에 창당 요건인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며 "(창당 요건) 충분한데 이미 6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새보수당은 경남·대구·서울·경기·인천·부산 등 6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고 이날 오후에는 대전시당 창당대회를 가진다.
하 창준위원장은 "1월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면 형식적 창당도 완료된다"며 "6개 시·도당이 빠른 시일 내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서 신고필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5일 전에 (바른미래당) 탈당을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보수당에는 하 창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오신환·유의동·이혜훈·정병국·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미디어펜=손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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