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재차 신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88% 뛰어오른 6만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3일 이후 잠시 주춤하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로써 사흘 만에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주가상승 역시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주식 69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부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일 업종인 SK하이닉스 주가 또한 전날보다 1.02% 오른 9만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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