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근 가장 핫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오는 8월 내한 공연을 펼친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월드 투어 가운데 아시아 지역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8월 23일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를 갖는다.

   
▲ 사진=빌리 아일리시 트위터


서울에 이어 8월 25일 상하이, 8월 28일 대만, 8월 30일 홍콩, 9월 2일 도쿄, 9월 5일 마닐라, 9월 7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8월 15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다.

2001년생인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떠오른 팝가수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신예 아티스트다.

2016년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데뷔 싱글 'Ocean Eyes'를 발표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9년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로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음악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62회 그래미상'에 올해의 레코드, 앨범, 노래, 신인상 등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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