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가 1일 반려견 유기·유실 방지를 도와주는 ‘내장형 동물등록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600여 개 동물병원에서 1만 원을 내면 내장 마이크로칩을 반려견에 삽입해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15자리 고유번호가 부여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해당 번호 동물의 품종, 연령 소유자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의 가격은 5~7만 원 수준으로, 서울시는 올해 4만 마리를 선착순 지원해준다는 방침이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콜센터를 통해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