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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머스탱 최고출력 1400마력 프로토타입 전기차 / 사진=포드코리아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포드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한 경주용 프로토타입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Mustang Cobra Jet 1400)을 선보인다.
배터리로 구동되는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 프로토타입은 1400마력이 넘는 출력을 발휘하며, 전기구동계가 까다로운 경주 환경에서도 최고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설계됐다.
데이브 페리카크 포드 아이콘스 글로벌 디렉터는 “포드는 항상 모터스포츠를 통해 혁신을 보여줬다”며, “전기 파워트레인은 우리에게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며 순수 전기 코브라 제트 1400은 새로운 첨단 기술의 임계점에 있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최초의 전지형 머스탱인 마하-E SUV의 데뷔에 이어,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 프로토타입은 추후 포드 파워트레인에 제공되는 최첨단 기술의 통합과 더불어 머스탱의 유서 깊은 가치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러시브룩 포드 퍼포먼스 모터스포츠 글로벌 디렉터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었지만, 동시에 우리가 추진하고 싶었던 도전”이라며, “머스탱 코브라 제트 1400 프로젝트는 경주용 자동차 설계 분야에서 전기 파워트레인 개발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마침내 목표했던 주행 퍼포먼스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포드 퍼포먼스는 올해 말 드래그 레이싱 데뷔를 앞두고 코브라 제트 1400을 계속해서 테스트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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