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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가 1인 가구 청년 5000명에게 월세 20만원을 최장 10개월 지원하는 정책에 모집 대상자 7배에 달하는 인원이 몰렸다.
6일 서울시는 ‘청년 월세’ 사업에 3만4201명이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신청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들의 평균 소득은 131만6000원이며, 평균 지출 월세는 37만3000원이라고 발표했다.
직업군은 사무직 25.5%, 무직 19.3%, 학생 17.6%, 판매·영업 서비스 16.5%, 전문·자유직 15.4% 순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목표치의 7배나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주거 정책의 중요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내년에는 2만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 심의를 거쳐 9월부터 월세 지원을 시작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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