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국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쿠폰을 발행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또는 벤처기업 등 유통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접수된 기업 중 전년도 수산분야 매출액과 자체 홍보계획 등을 분석해 대형마트 6개, 온라인 쇼핑몰 15개, 수산유통 스타트업 6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이들과 함께 이달 말부터 소비 쿠폰 대상 수산물 등을 선정,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한국수산회 홈페이지에 나온 서식을 작성해 우편,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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