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상무 포함 한국에서 최종 3명 승진
   
▲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상무/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8월 1부로 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이수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팀장이 상무로 ▲홍석 아우디 부문 영업팀장이 상무로 ▲신동협 폭스바겐 부문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이 상무로 각각 승진 임명됐다.

특히 자동차업계의 우먼파워로 평가받는 이수진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마케팅, 신사업개발, 전략기획 업무를 거쳐 지난 2016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8년 그룹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팀장을 역임하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한국인 인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진전을 보여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시장에서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 걸쳐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임원진급 관리자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임원급 관리자 개발 프로그램인 "뉴 퍼스널 디벨롭먼트(NPD)" 평가 프로세스를 완료한 데 따른 것이다. NPD는 선별된 임원급 관리자 후보들이 1년여의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끄는 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여러 평가자들과의 인터뷰 및 다중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총 3명의 한국인 임원 승진이 최종 결정됐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