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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로고./사진=한국무역협회 |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1층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대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중 신속통로·베트남 특별입국절차를 이용해 중국과 베트남에 다녀온 중소기업 관계자도 참석했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국가별 해외입국자 조치 △사증면제협정 잠정 정지국 등 해외 출입국 관련 현황 안내 △중국·아랍에미리트 신속입국제도 활용 차원 코로나19 음성여부 확인용 PCR 검사병원 연결 △입국 후 자가격리 여부 등에 대한 상담 △전세기 운항 수요조사·운항 추진 등이다.
상담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1566-8110) 또는 이메일(btsc@kita.net)로 가능하다. 센터 운영은 우선 올해 말까지로 이후에는 전세계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감안해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한-중 신속통로 안내창구를 운영해 온 무역협회와 베트남 기업인 특별입국을 추진한 대한상의, 그리고 산업부에서 파견한 인력들과 콜센터 직원까지 11명이 상주해 상담을 진행한다.
조학희 무협 국제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여러 정부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던 해외 출입국 지원을 통합해 우리 기업인들의 해외 비즈니스 애로를 원스톱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유관기관·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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