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19일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항공보안의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제10회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점차 지능·다양화되고 있는 항공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 제9회 항공보안 세미나 관련자료/사진=국토부

또 객실승무원의 기내 불법행위 대응, 보안검색요원 훈련방식, 항공보안장비 인증제도 국내도입 관련 등 국내·외 최신 보안대책 및 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이어 학계, 정부기관, 항공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에서 '항공보안과 서비스의 조화'라는 주제로 항공보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우리나라의 항공보안 역량을 발판삼아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준비해 세계적인 항공보안 리더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