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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벤츠 GLB, GLA/사진=벤츠코리아 |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대면 유튜브 론칭을 통해 신형 SUV 3종을 공개하며 판매 강화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라인업에 없던 새로운 더 뉴 GLB 및 2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GLA와 더 뉴 GLE 쿠페의 출시로 총 9종에 달하는 SUV 라인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날 공개된 3종의 SUV 모델 중 더 뉴 GLB는 새롭게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에 합류한 모델로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과 패밀리 SUV로서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더 뉴 GLA는 전 세대 대비 여유로워진 실내 공간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개성 있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을 위한 모델이다. 더 뉴 GLE 쿠페는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GLE의 강력한 파워와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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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벤츠 GLB/사진=벤츠코리아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
2019년 6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두루 갖춘 실용적인 패밀리 SUV다.
더 뉴 GLB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공간 활용성이다. 휠베이스는 2830mm에 달하고 앞 좌석의 헤드룸은 1035mm로 넉넉한 공간을 선사한다. 2열 좌석은 967mm의 레그룸을 확보하여 뒷좌석에도 편안한 탑승 환경을 제공하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을 시에는 최대 1805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뉴 GLB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M260 엔진이 탑재된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모델로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직렬 4기통 2.0 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이 8단 DCT 변속기와 결합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컴포트 서스펜션(comfort suspension)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안한 승차감과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절묘한 조화를 갖추었다.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에는 다양한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들을 탑재해 뛰어난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차량 또는 보행자와의 충돌을 감지할 경우 시각적, 청각적 경고 및 반자율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Active Lane Keeping Assist),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원격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핸즈 프리 엑세스가 포함된 키레스 고 패키지와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기능 등도 기본 탑재되어 패밀리 SUV 로서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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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벤츠 GLA/사진=벤츠코리아 |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더 뉴 GLA는 2013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번째 콤팩트 SUV 모델로 SUV 패밀리에 합류했다.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영역을 개성 있는 젊은 층까지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뉴 GLA는 이전 모델 대비 30mm 길어진 휠베이스, 110mm 높아진 전고로 더 높은 좌석 포지션과 여유로운 헤드룸,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와이드 스크린 콕핏과 터빈을 연상시키는 5개의 원형 송풍구를 통해 더욱 모던하고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마무리됐다. 나파 가죽이 적용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아티코 인조 가죽 및 다이나미카 재질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국내에 먼저 선보이는 더 뉴 GLA 250 4MATIC에는 더 뉴 GLB과 동일한 M260 엔진을 탑재했으며, 다운힐 속도 조절 시스템이 포함된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가 탑재되어 ‘에코’, ‘컴포트’, ‘스포츠’ ‘오프로드’ 등 4개의 다양한 주행 모드로 어떤 조건의 지형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
더 뉴 GLA 250 4MATIC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패키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기능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 동시에, 키레스 고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무선 충전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추후 GLA 220 및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출시하며, 더 뉴 GLA 모델의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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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벤츠 GLE 쿠페/사진=벤츠코리아 |
◇더 뉴 GLE 쿠페
완전 변경된 2세대 더 뉴 GLE 쿠페는 오프로드 차량의 역동성과 쿠페 감성을 자극하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다.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싱글 루브르가 적용된 더 뉴 GLE 쿠페의 전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 쿠페 라인업과 유사한 모습인 반면, 유광 크롬이 적용된 언더가드를 장착한 전면 에이프런은 SUV의 특성을 강조한다. 평평해진 전면 유리의 경사는 역동적인 인상을 주며,
현대적인 감각의 고급스러움을 구현한 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스크린 2개를 갖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도어 트림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계기반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측면 지지가 확고한 스포츠 시트와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새로운 스포츠 스티어링 휠로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더 강조한다.
또한, 이전 모델보다 20mm 길어진 휠 베이스를 기반으로 탑승자에게 더 여유 있는 레그룸을 제공하며 훨씬 더 편안한 실내 공간을 조성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6기통 직렬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가 결합한 ‘더 뉴 GLE 400 d 4MATIC 쿠페’를 오는 10월 먼저 출시한 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를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더 뉴 GLE 400 d 4MATIC 쿠페에는 멀티빔 LED 헤드 램프, 에어매틱 서스펜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오늘 공개된 더 뉴 GLB 220과 더 뉴 GLB 250 4MATIC, 더 뉴 GLA 250 4MATIC은 오는 9월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 5420만원, 6110만원, 5910만원이다. 오는 10월 출시되는 더 뉴 GLE 400 d 4MATIC 쿠페는 1억1930만원이며, 이후 출시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의 가격 및 각 차량의 상세한 제원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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