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시즌 마리퀴리 포스터. /사진=KT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옥주현이 연기하는 ‘마리퀴리’ 뮤지컬을 '뮤:시즌'으로 오는 7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뮤지컬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20일 첫 라이브 방송 ‘렌트’ 편을 선보였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뮤지컬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생중계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히어라, 양승리, 임별이 출연한다. 배우들은 뮤지컬 무대와는 다른 진솔한 모습으로 무대 뒷 얘기도 풀어놓으며 시즌으로 지켜보는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갈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배우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질문을 던지는 등 보다 새롭게 마리 퀴리를 즐길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공연계와 뮤지컬 팬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공연이나 팬미팅 등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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