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서 KT IT서포터즈 강사와 시니어 교육생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KT는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발한 '키오스크 교육용(무인단말기) 앱'을 무료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후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고 있으나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는 이 앱은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 교통예매, 무인민원발급, 병원 등에서 활용되는 키오스크를 실제 유형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T는 전국 124개 복지기관과 함께 비대면으로 마련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과정에 키오스크 사용법 과정을 추가한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령층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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