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 사진=연합뉴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보다 4.33%(2000원) 오른 6만 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 인해 지난 16일 세웠던 신고가(종가 기준) 6만 6300원 기록도 깨졌다.

주가는 장중 한때 6만 7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시가총액도 402조 9000억원까지 늘어나며,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4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며칠간 차익을 실현했던 외국인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탄력을 받았다. 외국인은 이날 375만주를 대거 사들였으며 기관도 62만주를 매수했다. 개인만이 389만주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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