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통해 "묵묵히 현장 지키는 기자들 노고 치하…저널리즘 정도 추구에 노력"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시상식에서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주최한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인신협 산하 i-어워드 운영위원회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이근영 인신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울 때이지만 시상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잘 아시는 것처럼 오늘 진행하는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현장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근영 회장은 "누가 주느냐 보다는 받는 사람이 훨씬 중요하다. 좋은 분들이 받으면 권위있고 좋은 상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이 점점 힘들어하시는 것 보니까 상의 가치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저널리즘의 정도를 추구하는 매체, 좋은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좋은 매체와 좋은 기자들을 만들기 위한 협회의 노력이라고 생각해주면 감사하겠다. 시상식을 위해 애를 써주신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