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현이 '사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현은 2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약 6개월 동안 차주은으로 살아왔는데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실감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지난 26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 사진=나무엑터스


극 중 서현은 사기 DNA를 물려받은 경력 29년 차 생활형 사기꾼 차주은 역을 맡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전개를 이끌었다. 특히, 휘몰아치는 사건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을 자연스레 넘나들었다. 

서현은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제 인생에 굉장히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사생활'과 함께한 모든 순간들이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사생활'과 차주은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생활' 후속으로는 임시완, 신세경 주연의 '런 온'이 12월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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