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최준용(26·포워드)에게 3경기 출장 정지 자체 징계를 내렸다.

SK 구단은 8일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한 최준용에게 3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SK 나이츠 홈페이지


이에 따라 최준용은 이날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12일 고양 오리온, 13일 창원 LG전까지 뛸 수 없게 됐다.

최준용은 전날 SNS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최준용은 실수였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SK 구단은 "시즌 전 시행했던 인성교육 및 SNS 관련 교육을 시즌 중에도 추가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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