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 유해성분 배제, 건강한 자연 유래 성분 집중한 '클린 뷰티' 콘셉트...합리적 가격의 럭셔리 스킨케어와 향수 선봬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로이비(LOiViE)'./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겨냥한 신규 화장품 브랜드 '로이비(LOiViE)'를 론칭한다고 22일 전했다. 

'로이비'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판매된다. MZ세대의 취향과 성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클린 뷰티 콘셉트로 주력 제품군은 스킨케어, 향수, 바디 및 헤어케어다. 클린뷰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말한다.

로이비는 프랑스어로 '규칙'을 뜻하는 로이(Loi)와 '인생'을 뜻하는 비(Vie)의 합성어로 일상 속 나만의 뷰티 규칙을 만들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는 MZ세대를 대변한다. 한자로는 '이슬 로, 아름다울 이, 날 비'의 합성어로 '깨끗하고 순수한 한 방울의 이슬에 담긴 무한한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일깨운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만큼 온라인을 주력 유통 채널로 운영한다.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수년 내 중국 등 해외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는 "로이비는 기획 단계에만 1년 이상 걸렸을 만큼 충분한 시장 조사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라면서 "자체 브랜드인 비디비치와 연작을 빠르게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이비를 MZ세대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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