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디자이너 정욱준이 전개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가 무신사에서도 판매된다. '준지'가 국내 백화점 채널이나 자사몰을 제외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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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에서 판매하는 '준지'./사진=무신사 |
무신사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를 단독 판매한다고 22일 전했다.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을 컨셉으로, 매 시즌 정교한 테일러링 기법과 차별화된 실루엣에 기반한 혁신적인 상품을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홍콩 등 30여 개국 유명 백화점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단독 입점과 동시에 MA-1 점퍼, 에코레더 스테디움 재킷, 밀리터리 니트 드레스 등 2021 S/S 컬렉션 신제품을 무신사에 단독으로 출시한다. 특히 무신사는 준지 대표 상품인 'MA-1 항공 점퍼' 신제품을 25일부터 한정 예약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은 1990년대에 영향을 받은 미니멀리즘과 밀리터리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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