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 기체 부품 납품 감소·완제기 수출 납품 종료 영향…4Q 영업손실 83억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매출 2조8320억원·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9%, 영업이익은 48.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12억원으로, 같은 기간 57.6% 축소됐다.

KAI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민수 기체부품 납품이 줄어들고 완제기 수출 납품 종료 사업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면서 "올해 매출 목표는 2조8261억원, 수주 목표는 2조8769억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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