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던킨 투나잇’ 출시하고 일부 매장 24시간 운영
현재 12개 매장에서 심야 배달 서비스…직영점 중심 확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SPC 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주요 매장에 24시간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하고, 배달 전용 메뉴 ‘던킨 투나잇’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SPC 던킨은 신메뉴 ‘던킨 투나잇’ 출시하고 일부 매장에 24시간 운영을 도입했다./사진=SPC 제공


던킨은 일부 매장에 심야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배달 이용률이 높은 강남본점, 강북구청사거리점, 선릉역점, 상록수역점, 연신내점, 화곡역점 등 1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해피오더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던킨 투나잇’을 비롯해 던킨의 모든 메뉴 주문이 가능하다. 배달 이용가능 시간은 대행업체 사정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해피포인트 앱을 참조하면 된다. 

신 메뉴 ‘던킨 투나잇’도 선보였다. ‘던킨 투나잇’은 ‘던킨만으로 충분해!(Dunkin’ is Enough)’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배달 및 포장 특화 메뉴다. 늦은 밤에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메뉴다. 이동 시 제품의 섞임과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상자에 담아 제공한다.

메뉴도 차별화했다. ‘던킨 투나잇’은 총 5가지 세트로 선보였다.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맥주와 잘 어울리는 ‘킬바사 소시지 버거’, ‘내쉬빌 치킨버거’, ‘순살 치킨 텐더’, ‘떠먹는 떡볶이 도넛’ 등으로 구성했다. 

배달 전용 메뉴는 모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다. 

SPC 그룹 던킨 관계자는 “최근 ‘홈술’, ‘혼밥’ 트렌드는 물론 한밤에도 완벽한 맛 조합을 찾는 MZ세대를 공략한 ‘던킨 투나잇’을 출시하고 24시간 운영 매장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24시간 운영 매장을 확대하고, 배달 및 포장에 특화한 신제품 출시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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