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에 신용등급 AA- ‘안정적’ 등급전망 부여받아
[미디어펜=이다빈 기자]DL이앤씨는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받으며 건설업계 최상위 신용등급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 DL 신사옥 D타원 돈의문 빌딩 전경./사진=DL이앤씨


NICE신용평가는 DL이앤씨에 대해서 "주택 사업 중심으로 우수한 수준의 영업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서 DL이앤씨는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전망을 받게됐다. 

신용평가기관은 모두 DL이앤씨에 대해서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분할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지주사 체제로 올해 1월 출범한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성장전략을 마련해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디벨로퍼 중심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으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굳건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분할 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0조2650억원, 영업이익 1조1781억원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 신규수주 11조5000억원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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