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비교과의 역할과 방향성' 주제로 비대면 진행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는 19일 ‘제1회 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 대학혁신 연합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제1회 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 대학혁신 연합포럼 포스터./사진=서울과기대


‘뉴노멀시대 비교과의 역할과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울과기대 기획처 대학혁신사업추진단과 서울시립대 미래혁신원 대학혁신과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과기대 이용주 대학혁신사업추진단장 개회사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과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 환영사 △서울 노원구갑 고용진 의원 및 서울 동대문구을 장경태 의원 축사 △서울과기대 이상훈 교육혁신부처장 기조 강연(서울과기대 비교과 현황 및 창의융합인재사관학교 사례) △서울시립대 진주연 학생미래지원센터장 기조 강연(나;비교과의 현황과 비전) 순으로 이어졌다.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서는 △인문·소통 역량 강화 비교과 프로그램(서울과기대) △SeoulTech Pathfinder 프로그램(서울과기대) △학생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학생기획평가단 활동(서울시립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UOS 학습공동체(서울시립대) 등 총 4개의 우수 성과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지역의 국립대학인 서울과기대와 공립대학인 서울시립대가 대학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국공립대학의 비교과 분야 혁신과제 추진 방안을 공동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두 대학은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두 국공립대학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대학 교육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두 대학이 앞으로 많은 분야의 협력을 통해서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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