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5일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 대비 2.72포인트(0.29%) 내린 923.48로 하락 마감했다.

   
▲ 5일 코스닥이 전 거래일 대비 2.72p 내린 923.48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7억원, 2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3.04%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운송·부품은 2.05%, 오락도 1.19% 올랐다. 이 밖에 출판매체(0.87%), 금속(0.54%), 섬유·의류(0.29%)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1.99%)와 통신서비스(-1.53%), 정보기기(-1.18%)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유통 건설, 금융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가운데에서는 에이치엘비와 CJ ENM만이 상승 마감했다.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5000원(6.67%) 오른 8만원에, CJ ENM은 전일 대비 500원(0.35%) 오른 14만5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1.30%), 셀트리온제약(-2.17%), 펄어비스(-0.14%), 카카오게임즈(-2.49%), 알테오젠(-1.31%), 에코프로비엠(-1.29%), 씨젠(-2.77%) 등은 일제히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91개 종목이 올랐고, 825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1억3922만주, 거래대금은 11조2842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00원 오른 1126.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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