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국경 넘어 모든 국가 머리 맞대야“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새로운 세상에서 언론의 역할은 진실에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세계기자대회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진실 되게 소통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비출 때, 비로소 기울과 창으로서 언론의 역할이 빛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021 세계기자대회에서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이날 정 전 총리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대전환의 시대가 시가 됐다"며 "이런 이러한 변화와 불확실성이 집약된 이슈가 바로 기후 문제다"고 했다. 

이어 "기후 문제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결코 해결될 수 없고 국경을 넘어, 지구촌 모든 국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기후 문제 대응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이번 대회가 참으로 의미 있고 소중하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 전 총리는 "진실 되게 소통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비출 때, 비로소 기울과 창으로서 언론의 역할이 빛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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