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튜브 웹예능 '머니게임' 출연자 BJ 파이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BJ 파이는 7일 오전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날조는 그만 해주세요"라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그는 "'피해자면 닥치고 있어 변호하지 말고'라는 발언이 '피해자면 말하지 말아라'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 뜻 전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른 부분들 제가 잘못했다고 느끼시는 부분 정리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라며 "도가 지나친 악플과 비난은 조금만 자제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BJ 파이는 6일 공개된 '머니게임' 5회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특히 출연자 논리왕전기를 향해 "피해자면 닥치고 있어" 등 설전 중 감정이 격해져 욕설을 내뱉은 장면이 논란이 됐다.

'머니게임'은 유튜버 진용진이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을 모티브로 기획한 웹 예능으로, 8명의 참가자들이 상금을 걸고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