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0일 의정부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금융채무 위기계층을 돕는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스톱센터' 개소식을 열고, 신용회복 지원에 나섰다.

원스톱센터는 기존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수행하던 채무조정 상담과 컨설팅은 물론 소액대출 서비스,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 법률·일자리 상담과 기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완비했다.

   
▲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스톱센터 개소식/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하반기 중으로, 광주·안산·고양·수원 등 4곳에 원스톱 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개소식에서 "금융채무 위기 도민들에게, 센터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부지사와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숙희 IBK미소금융 상임이사,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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