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가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
|
▲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컬렉션./사진=삼성물산패션부문 |
메종키츠네는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컬렉션을 캠핑 시 꼭 필요한 의자, 테이블, 그늘막, 침대 등 총 4가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캠핑용 의자 17만8000원, 테이블 19만5000원, 그늘막 48만원, 침대 56만원이다.
메종키츠네는 지난 1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상품 프리오더를 오픈했다. 프리오더는 당초 12~13일 양일간 계획했지만, 오픈 한 시간여 만에 전량 품절돼 두 브랜드의 만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기대를 실감케 했다.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상품은 이날 래플(raffle, 수량이 한정된 제품에 대한 구매 자격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부여하는 방식)을 통해 판매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SSF샵에서 래플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6시에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메종키츠네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송태근 비이커 팀장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패션과 캠핑 브랜드가 만나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라며 “메종키츠네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층에게 주목받는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키츠네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든 팝업 스토어를 연다. 메종키츠네X헬리녹스 협업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칠랙스 폭스 심볼로 포인트를 준 볼캡, 버킷햇, 수영복, 에코백 등 다양한 여름 패션 아이템을 판매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