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상담 등 통해 개인별 최적화 식단과 운동 지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쿠팡은 배송 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 쿠팡.


쿠팡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관련 지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배송직원(쿠팡친구)을 대상으로 한 달간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기간 급여는 평소와 같이 지급된다.

쿠팡은 종합병원 건강관리센터장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외부 의료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전문가가 영양 섭취, 운동 등 건강증진 교육을 한다. 또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최적화 식단과 운동 등을 지원한다.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이 택배물류업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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