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년의 역사를 이어온 예거 르쿨트르 그랑 메종의 전통과 혁신의 가치 기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DDP에서 워치메이킹 사운드 예술을 기념하는 The Sound Maker 전시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8일 전했다.

   
▲ 예거 르쿨트르가 아티스트 지문에게 의뢰한 설치 작품 ‘사운드 스컬프처’./사진=예거 르쿨트르


이번 전시회는 예거 르쿨트르의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차임 워치의 세계를 소개하며 그랑 메종의 풍부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유산을 탐구하여 일상의 배경이 되어주는 메종의 본고장인 스위스 발레드주의 자연의 소리를 기념하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워치메이킹과 예술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예거 르쿨트르가 스위스 모던 아티스트인 지문(Zimoun)에게 의뢰한 새로운 ‘사운드 스컬프처’ 설치 작품을 공개한다. 설치 작품 ‘사운드 스컬프처’는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 제작 부품인 소형 DC 모터와 얇은 와이어, MDF 패널, 금속 디스크로 이루어져 눈길을 끈다.

또한 188년의 역사를 이어온 예거 르쿨트르 그랑 메종의 전통과 혁신의 두 가지 가치를 기념하며, 진귀하고 특별한 역사적인 차임 시계에서 현대적인 시계까지의 여정을 선보인다. 이전에 공개된 적 없는 문서와 공예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예거 르쿨트르의 The Sound Maker 전시회는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터 알림 2관에서 진행되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예거 르쿨트르의 150여년의 차임 워치 헤리티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각 시계 존의 투어 가이드가 배치되어 질문과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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