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민규 기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 지하 1층 누리홀에서 개최된 부동산 정책토론회에서 '내 집 있는 삶을 위한 국가찬스 주택정책을 제안한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원 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내 집을 꿈꾸는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 찬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국가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국민들에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며 그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의 목적은 주거안정"이라면서 "정책 목표가 수요 억제나 징벌적 세금이 아니라 모든 국민의 주거안정이어야 하고 더 나은 집을 원하는 모든 국민은 욕구와 형편에 맞는 주거를 보호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왼쪽부터)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부동산 및 주거 안정 정책토론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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