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적 자립, 복지서비스 지원 가능한 참여기관 모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1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날부터 7월 16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 아모레퍼시픽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2021년 '뷰티풀 라이프' 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시작한다./사진=아모레퍼시픽


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활동을 행하는 비영리기관·단체 및 시설이며, 다문화 여성, 비혼(양육)모, 시설퇴소청소년 등 환경적인 취약성을 가진 여성[1]의 자립과 취업을 위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단순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아닌 여성의 취업 기반 형성을 위한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서비스(돌봄지원, 컨설팅, 상담 등)와 직업훈련·교육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만의 여성 취업지원 모델을 정립하고 확산시키고자 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사례 공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통 성과지표를 개발하는 등 '여성의 고용 가능성 증진을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인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공개했다. 사람과 세상 모두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자, 향후 10년간 추진할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이다.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5가지 실천 목표를 정했다. 뷰티풀 라이프는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계층의 경제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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