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1% 이상 떨어진 채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 사진=연합뉴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0.33포인트(-1.24%) 하락한 3202.32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8.28포인트(-0.26%) 내린 3234.37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을 키웠다. 이날 종가는 지난 5월 28일 3188.73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6월 말(3296.68) 대비 약 3% 하락한 수준이다.

개인은 이날 하루에만 1조 25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69억원, 576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다. 이날 하락세는 중국발 기업 규제 이슈의 영향이 계속 이어진 모습으로 해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0.84%), POSCO(2.09%)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0.63%)를 비롯해 SK하이닉스(-1.32%), NAVER(-1.37%), 카카오(-1.01%) 등도 비교적 크게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54%)과 의료정밀(0.19%) 정도만이 상승했을 뿐 통신업(-2.65%) 의약품(-2.14%), 운송장비(-2.08%), 운수창고(-1.80%), 종이·목재(-1.70%), 금융업(-1.39%), 기계(-1.13%), 전기·전자(-1.08%) 등은 1% 이상 하락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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