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ESG경영을 위해 지주사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3분기 중 하이투자증권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역시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전기차 충전기는 본점 등 관내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의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