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쉐보레와 협업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쉐보레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트EUV(Bolt EUV)와 순수 전기차 신형 볼트EV(Bolt EV)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11일 볼트EUV와 신형 볼트EV에 대한 상세 제원을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출연한 볼트EUV, 볼트EV 숏폼 콘텐츠의 한 장면. /사진=한국지엠 제공


볼트EUV는 볼트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유하는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다. 최근 인기가 높은 콤팩트 SUV 디자인을 적용한 볼트EUV는 볼트EV와는 다른 매력으로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모델로,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볼트EV는 부분변경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출연해 볼트EUV, 볼트EV와 함께하는 EV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임을 암시했다. 국내 1호 가상 모델인 로지는 쉐보레와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

영상에서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만의 자유로움을 통해 코로나로 만끽하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모두가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GM의 ‘Everybody In’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볼트 EUV, 볼트EV의 숏폼 영상은 11일부터 쉐보레 유튜브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 (왼쪽부터)볼트EUV와 볼트EV. /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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