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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장 임종룡./YTN캡쳐 |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정부가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임명장 수여 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이 내정됐다.
17일 오후 2시 청와대는 신제윤 금융위원장 대신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제부) 출신으로 주영국대사관 영사,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실장, 대통령실 경제비서관,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 실장을 거쳐 2013년 6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올랐다.
오는 6월 임기를 앞둔 임 회장은 NH농협금융 회장으로서 농협의 순혈주의를 파타하고 5대 금융지주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