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통합 브랜드 '아이행복 패밀리' 론칭
[미디어펜=김재현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우리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보육시장은 정부 복지사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 올해부터는 아이사랑카드와 아이즐거운카드를 통합한 '아이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그룹 차원에서 정부의 복지사업에 발맞춰 고객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 카드, 생명, 금융투자,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보육시장 마케팅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일 론칭한 신한금융그룹의 영유아 금융설계 통합브랜드 '신한 아이행복 패밀리'는 함께 커가는 가족의 미래를 신한이 함께 한다는 모티브(Motive)를 담고 있다.
'신한 아이행복 패밀리'안에는 적금, 청약서비스, 보험, CMA 계좌 등 주요 계열사의 상품 라인업을 완료했다. 그 대상을 가족 및 보육시설 종사자까지 폭넓게 설정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아이행복 패밀리의 대표상품인‘아이행복카드’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카드의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또는 신한금융투자로 지정하고 아이행복카드 사용액이 일정금액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만원을 12회까지 제공하는 보육료 캐시백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아이행복카드는 신용과 체크카드 두 종류로 발급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치과 및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 약국에서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도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G마켓, 옥션,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이동통신 및 도시가스 대금 결제시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 주요 할인서비스의 경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에서 자유이용권 등이 30~50% 할인이 가능하다. 직전 3개월 신판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 가능하다.
이 카드는 신한은행의 모든 영업점과 신한카드 지점 및 홈페이지, 복지로 (www.bokjiro.go.kr)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계열사의 아이행복 패밀리 상품의 서비스도 다양하다.
신한 아이행복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신한은행 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0.8%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아이행복 청약저축과 보육시설 종사자 대출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육원장 대상 연소득 범위내 최대 5천만원까지 최대 1.7%를 우대하는 대출상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행복카드 회원이 신한금융투자의 '플랜Yes금투자'에 서비스 가입해 매월 10만원이상 1년 이상 적립하면 축하금을 최대 5만원한도로 13개월째 지원받을 수 있다. CMA결제계좌 연결시 추가 1%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한편 준비중인 서비스로는 '신한BNPP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아 및 부모대상 경제교실·경제캠프도 운영 될 예정이다.
신한만의 차별화된 전용 홈페이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각종 정보 및 쇼핑이 가능한 아이행복 패밀리클럽(www.familyclub.co.kr)을 제휴 운영 중이다. 최근 전용 앱을 출시했다.
또한, 3월부터는 신한아이행복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와의 거래 정도에 따라 최대 30%까지 매월 2회 신규 판매하는 육아필수 아이템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개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보육관련 복지사업 개편에 발맞춰 향후에도 보다 유익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